싱가포르를 거점으로 10년 이상 해외 KOL 마케팅과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경험해 온 디딤엔터프라이즈(DIDIM ENTERPRISES)가 한국 화장품 중소기업에 “해외 진출 초기에는 유명 KOL보다 실질적인 소비자 관계를 가진 마이크로 라이브셀러를 먼저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시아 금융·비즈니스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K-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해 온 디딤엔터프라이즈는 그동안 아시아와 해외 시장의 KOL, 크리에이터, 라이브커머스 생태계를 연결해 왔다.
디딤엔터프라이즈는 최종적으로 브랜드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유명 KOL 및 대형 인플루언서와의 파트너십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인 해외 시장 진입 단계에서는 수십만,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보다 수천 명에서 수만 명 규모의 실질적인 지인·커뮤니티 기반 소비자를 확보한 마이크로 라이브셀러의 반응이 더 직접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 현장의 판단이다.
DIDIM ENTERPRISE, ChatGPT DIDIM ENTERPRISE, ChatGPT
이들은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인플루언서가 아니라 자신의 지인과 팔로워,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실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까지 연결하는 '관계 기반 거래 채널'에 가깝다. 특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에 대한 질문과 반응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한국 브랜드 입장에서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현지 시장성을 검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디딤엔터프라이즈는 최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국 화장품과 소비재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라이브셀러 협업과 시장 검증에 대한 해외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광고 예산을 투입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먼저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실제 판매 데이터를 축적한 뒤 보다 큰 유통 파트너나 유명 KOL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디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유명 KOL는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대규모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모든 중소기업이 처음부터 그 방식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필요는 없다”며 “실질적인 관계와 신뢰를 기반으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마이크로 라이브셀러를 통해 시장 반응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비용과 위험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해외 마케팅은 단순히 팔로워 숫자를 비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누가 실제 소비자와 신뢰 관계를 갖고 있는지, 누가 콘텐츠를 판매와 시장 검증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며 “한국 중소기업도 마이크로 크리에이터와 라이브셀러를 단순 홍보 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해외 거래 채널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딤엔터프라이즈는 싱가포르의 글로벌 금융 허브 기반을 바탕으로 대형 KOL부터 마이크로 라이브셀러까지 폭넓은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연결하고, 싱가포르 및 아시아 온오프라인 잡지와 블로그 채널등을 연결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활동기반 수수료 정산과 글로벌 커머스 결제 환경을 지원하는 동시에 전 세계 소비자 및 파트너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친구들' 메신저 서비스와 NOW 라이브커머스 협력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국가별 채널을 넘어 다국가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동시 라이브 스트리밍까지 활용할 수 있는 케이닷바이오(Kei.Bio) 라이브 나우(NOW) 방송·콘텐츠 인프라를 통해, 단순한 해외 마케팅을 넘어 결제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실시간 방송을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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