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099430)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브라질 제약사 시메드(Cimed)와 함께 10cc 대용량 필러 신제품의 공식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밀리메트릭 프로 울트라(Milimetric PRO ULTRA)’와 ‘밀리메트릭 프로 울트라 X(Milimetric PRO ULTRA X)’다. 두 제품은 각각 10cc 용량의 필러로, 울트라 X는 울트라보다 단단한 물성이 특징이다. 바이오플러스는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 허가를 기반으로 브라질 대용량 필러 시장을 공략하고 현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제품의 ANVISA 의료기기 허가 획득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BioPlus x CIMED Launch Symposium’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브라질 의료진 약 50명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제품 공개와 함께 제품 특성 및 시술 기법에 관한 학술 세션이 진행됐다.

학술 세션에서는 최강훈 오블리브 송도 호라이즌의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신제품의 특성과 시술 기법을 소개했다. 참석 의료진과 시술 노하우 및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메드는 브라질 의약품 시장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는 제약사이자 바이오플러스의 핵심 사업 파트너다. 양사는 2024년부터 필러 제품 ‘젤 밀리메트릭 프로(Gel Milimetric PRO)’를 선보이며 브라질 필러 사업을 함께 확대해 왔다. 이번 신제품 론칭을 계기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날 브라질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의 기술·제조 역량과 현지 사업 역량을 활용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메드의 주앙 아디베 마르케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방한 기간 중, 14일에는 바이오플러스의 휴그로센터도 방문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휴그로센터는 자체 개발 바이오 원료 ‘휴그로(HUGRO)’를 활용해 피부 분석부터 맞춤형 화장품 제작, 스파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바이오 뷰티 통합 플랫폼이다. 센터에서는 바이오플러스의 바이오 원료와 이를 활용한 화장품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피부 유형과 고민에 따라 원료를 조합한 휴그로 화장품 라인업도 갖추고 있다.

양사는 필러를 넘어 코스메틱 분야로의 협력 확대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