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가 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년 화장품의 날’ K-뷰티 체험관에서 관람객 대상 피부 측정·분석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1위 피부 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코스닥 347740, 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피엔케이)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6년 화장품의 날’ K-뷰티 체험관에 참가했다.
올해 ‘화장품의 날’은 ‘확신의 K-뷰티,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세계 화장품 수출 2위에 오르고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가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정부·국회·산업계·학계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 서울광장에 마련된 K-뷰티 체험관 기업관에는 피엔케이를 비롯한 화장품 관련 기업·기관 16곳이 참여했다.
이날 관람객들은 다양한 피부 측정을 통해 피엔케이가 개발한 피부 노화지수(SAI·Skin Aging Index)에 대한 설명을 듣고 큰 관심을 보였으며, 자신의 피부 관리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SAI는 주름, 피부결, 모공, 색소침착, 광택, 탄력, 유분, 수분 등의 피부 측정 데이터에 연령·성별·설문 정보를 결합해 피부 노화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피엔케이의 자체 지표다.
관람객들은 피부 측정을 통해 화장품의 ‘보습력 개선’, ‘주름 완화’와 같은 효능 표현이 실제 인체적용시험에서 어떤 지표와 측정값을 통해 확인되는지 직접 경험하며 큰 흥미를 보였다.
피엔케이는 16년간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며 950만 건 이상의 피부 임상 데이터와 400개 이상의 시험 프로토콜을 축적해왔다. 이러한 데이터와 시험 경험은 SAI 개발뿐 아니라 제품 특성과 효능 콘셉트에 적합한 측정 지표 선정, 시험 설계 및 새로운 평가 방법 개발 등에 활용되고 있다. 화장품의 제형과 기능, 브랜드가 강조하는 효능이 다양해질수록 ‘무엇을 어떤 지표로 측정하고 입증할 것인가’를 설계하는 역량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새로운 제품과 효능에 대응하기 위한 분석 기술도 인체적용시험에 접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라만분광법(Raman spectroscopy)을 활용해 화장품 성분이 피부 깊이에 따라 어떻게 분포하는지 분석하고, 피부 내 침투 양상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피엔케이는 기존 피부 측정을 넘어 다양한 분석 기술을 인체적용시험에 적용함으로써 고객사가 제품의 차별화된 특성과 효능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평가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피엔케이 관계자는 “제품을 잘 만드는 것과 그 제품이 무엇을 했는지 설명하는 것은 다른 역량”이라며 “브랜드가 말하고자 하는 효능을 측정 가능한 항목으로 전환하고, 그 결과를 해외 인허가와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객관적인 근거로 만드는 것이 피엔케이의 역할”이라고 말했다.